홍천 가족여행 숙소로 딱 좋은 수영장있는 '소토보체' 펜션 추천

홍천 가족여행 숙소로 딱 좋은 수영장 있는 '소토보체' 펜션 추천

 

해가지면 곳곳에 조명을 틀어놓아 분위기 제대로 살아있는, 야경까지 예뻤던 펜션이에요 ^^♡

 

 

 

 

 

 

 

 

홍천 근처에 왔다가 급 검색해서 예약 가능한 곳을 찾아 이곳까지 오게되었어요.
여름이 지나간 9월이지만 아직도 수영장을 운영중이라 더 찾아간 건데 예약 없이 갔지만 빈방을 친절하게 소개해주셔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복층 방으로 선택했어요. 디럭스 복층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20만 원 약간 빠지는 금액이었어요ㅎㅎ)

비가 오고 가서인지 약간의 쾌쾌한? 냄새가 살짝 있었지만 우리는 그렇게 예민하지않기에^^;;
그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얼른 수영장을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정신없이 움직였던듯합니다 ㅋㅋ

생각보다 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곳으로 사진을 찍으면 다 예쁘게 나와서 아이들 사진도 엄청 찍었어요. 야경은 더 운치 있어요! 역시 오후 늦어지니 급 온도가 내려가 아이들이 추워해서 2시간 정도? 놀고 씻는데 수압이 엄청나요ㅋ 거기다가 아주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너무너무 좋았어요ㅋ 여행 가서 이런 게 은근히 중요한데 기본적인 것을 잘 지켜준 숙소 같아서 더 만족스러웠던 듯? 해요 ^^

물놀이 말고도 야외에서는 배드민턴을 치고 카페에는 포켓볼, 체스를 할 수 있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동전을 넣어야하는) 농구대랑 게임기도 설치되어 있어서 저녁 먹고도 이것저것 해보느라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비교적 한적한 곳이 좋은데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몇 팀 안되서... 좋았고ㅎ 날씨도 좋아서 사진도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 산속이라 공기도 좋고 아이들이 다람쥐도 구경했네요. 너무 빨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이지만 오랜만의 나들이에 우리 가족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4인 일반룸 말고도 개인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풀빌라도 있고 부모님 모시고 갈 수 있는 큰 룸도 있어서 나중에 기회되면 또 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만큼 만족스럽다는 이야기ㅎㅎ 아, 10분 정도 거리에 (화촌면)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장 볼 수 있어요. 급 떠난 여행이라 마트가 중요했네요 ㅎㅎ

이래저래 ~ 만족스러웠던 숙소라 정리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