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변한 일상으로 인해 카페 출입이 줄어들면서일까? 달고나 커피라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SNS에 인증이 엄청나게 올라왔었다. 나도 물론 참여했었는데 ^^
아직도 코로나는 진행 중이지만 ㅜㅜ 한차례 유행이 지나갔으니? 나처럼 집콕하면서 달고나 커피를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지만 나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한 번씩 해 먹는다 ㅎㅎㅎ
400번인지 4000번인지를 저어서 만드는 고된 노동 뒤에 달콤한 꿀맛이라는 표현이 이제는 다이소 거품기를 등장시키면서 이제는 조금은 수월하게 달콤한 달고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간단한 재료로 카페 비쥬얼 돋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보자!
<준비물>
맥심 믹스커피4개 + 뜨거운 물 + 설탕 + 거름망
(혼자 먹으면 맥심 2봉으로도 가능한데 오늘은 신랑 것까지 준비하기)
요즘은 믹스커피를 많이 먹으니 거름망으로 커피만 걸러낸다. 우리 집에 있는 거름망으로는 프림 가루는 걸러내는데 열심히 안흔들면(?) 설탕이 약간 남기도 한다. 설탕도 어차피 같이 넣어야 하니 그냥 두기로.
<달고나 커피 만드는 황금비율>
커피 : 물 : 설탕 = 1 : 1 : 1
걸러낸 커피를 밥 숟가락으로 담아보면 3스푼 정도 나온다.
그럼 뜨거운 물도 3스푼, 설탕도 3스푼을 같이 섞어준다. 반드시 뜨거운 물로 부어서 커피와 설탕을 녹여준다.
이제 컵에 커피, 물, 설탕 모두 섞은 걸 거품기를 사용해서 신나게 저어주면 된다.
우리 집에는 2000원짜리 다이소 거품기와 미니 거품기가 있는데 오늘은 간편하게 다이소 거품기를 사용해서 만들어본다.
커피 때문에 완전히 새까만 물이었는데 거품을 내다보면 점점 연한 달고나 색으로 된다. 거품을 내면 낼수록 더 연해짐. 5분 정도 하니 금방 색도 연해지고 진득해졌다. (일반 손 거품기를 사용하면 30분 이상은 해야 함ㅠㅎㅎㅎ)
우유를 따르고 달고나 커피를 위에 얹어준다. 가라앉지 않으면 성공 ^^
근데 조금 더 저어서 더 끈적하게 했어야 확실히 달고나 커피이지만, 이것도 맛있었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달고나 커피인데 이건 손 거품기로 만들었었다. 우리 애들이 놀이라고 생각하고ㅎㅎ 번갈아가면서 30분 이상을 저어줘서 아이들 정성이 가득 들어간 커피♡
다이소 거품기로도 더 돌리면 되는데 오늘은 내가 마음이 급했던 걸로 ;;
요즘 당이 떨어지는지 한 번씩 생각나는 달고나 커피 ㅎㅎ
주말 아침 예쁘게 만들어서 홈카페 분위기를 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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