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2만원대 투썸 스텐 식기건조대 1단

 

원래 쓰던 흰색 식기건조대는 일제 플라스틱 제품이었는데 처음에는 물때도 안끼고 좋았는데 몇년을 쓰고나니 자주 안닦아주면 물때며 사이사이 곰팡이가 생겨서 관리가 너무 불편했다. 스텐으로 다시 사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추천받은 것들은 다 10만원 내외여서 부담이 되는터라... 그냥 미루고있다가 2만원대 저렴한 건조대를 알게되었고 평도 좋길래 주문하게 되었다.

 

 

 

필요하던거 마침 쿠폰할인 들어가고 싸게사면 그렇게 기분이 좋고ㅎㅎ
월요일 생활용품 중복 할인이 들어가면서 19천원대로 샀다 ^^ 지마켓을 계속 이용할거면 스마일클럽은 일단 하고 볼 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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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박스에 담겨 배송되긴는데,
하긴.. 깨질 것이 없으니 에어캡 포장 이런 것은 없었다;

 

 

 

 

수저건조대에 작은 지퍼백 속 고무캡 4개가 들어있었다. 작아서 잃어버리기 쉬우니 잘 확인해야한다.

 

 

 

 

스텐이니 연마제가 많이 묻어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기름 묻혀서 닦아봤는데 생각보다 묻어나지 않길래? 그냥 수세미로 문질러서 물로 헹궜다.

 

 

 

 

처음 받았을 때 물받침대가 흰색인줄 알고.. 살짝 실망하려는데;;

 

 

 

 

뒤집으니 회사 로고들이 있길래... 아 필름지구나 하고 안심을 ㅎㅎㅎ

 

 

 

 

그런데 물받침대가 진짜 완전 거울같아서 사진찍는 반대편 벽도 다 비침 ㅋㅋ

 

 

 

 

꼼꼼하게 닦는다고해도 늘 물때가 껴있던 오래된 식기건조대를 바꾸고나니 내 속이 다 시원~ㅎㅎ

 

장점
저 뒤에 도마건조대와 수저건조대가 따로 있어 집게, 가위 등은 따로 건조할 수 있어 편하고, 물받침대가 기울어져있어 배수가 잘되어 좋다.

 

단점
촘촘한 편이지만 젓가락은 한번씩 빠지기 때문에 수저통이 따로 있는게 편하다. (다이소에서 천원 주고 샀던 수저통을 같이 놓으니 훨씬 편하다)
물이 빠지는 받침대 부분에 물자국이 많이 남아있어 지저분해보인다. (물론 삼시세끼를 먹는 우리집에는 그릇이 매일 뒤집혀있어 보일 일은 거의 없긴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