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박람회에서 보고 이건 사야되를 외쳤던 스탠리 보온보냉팟ㅋ
10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에 아쉽지만 일단 마음을 접었는데 ... 코스트코에 파는데 엄청 싸다고 동생한테 날라온 사진ㅎㅎ 눈여겨보던거라 이번엔 고민없이 구입했다 ^^
상자 사이즈가 커서 살짝 놀랬는데;; 보온보냉팟은 적당한 크기 ㅎㅎ 2.8리터를 담으려면 어느 정도 상상하고 있었음,
투박하지만 엄청 견고해보이고 스탠리 로고가 깔끔해보인다. 들기 편하게 손잡이도 있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안쪽 뚜껑에 툭 튀어나온 것이 뭔가 했더니 ~ 이런 깨알 배려보소ㅋ 뚜껑 열어서 어디둘지 모르게 우왕좌왕하지 말라고 본체에 딱 걸어두는 걸이였다!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은근히 유용한 기능이다.
보온 기능을 극대화하려면 팔팔 끓인 뜨거운물을 부어서 2~3분간 예열한 다음 사용한다!!
우리집에는 전기밥솥이 없어 그런지 더 잘쓰게되는 것 같다. 집에서 아침에 압력밥솥에 밥을 해놓고 아침먹고 점심에도 여기에 담아두고 덜어먹었다 ^^
김밥재료 준비하는 동안 먼저 된 밥도 일단 스탠리에 ㅎㅎ
다 만든 김밥도 넣어서 보온 유지! 요즘같은 겨울 한파에 그냥 플라스틱통에 담아가면 김밥이 너무 차가워져서 먹을 수가 없다; 이럴때 스탠리가 매우 유용 ^^
첫째 생일날 맞춰서 캠핑 가던 날, 미역국은 엄마가 직접 끓여주고 싶어서 따끈하게 바로 끓인 미역국도 스탠리에 ㅎㅎ 한냄비 가득 끓였는데도 정말 대용량 보온통답게 어찌나 큰지 반정도 채워진 것 같다.
근처 공원에 놀러나갈 때, 김밥싸가서 뚜껑을 열었더니 벽을 타고 수증기가 ㅎㅎ 처음 쌌던 김밥의 온기까지는 아니었지만(통안에 내용물을 꽉채우면 온기가 좀 더 남을 수 있다) 추운 날씨에 차가운 김밥이 아닌 집김밥의 온기를 머금고 있어서 아주 맛나게 먹었다 ^^ 저게 김밥 5줄이었는데 반도 못채웠던 것 같다;;ㅋ
추운 날씨에 밖에서 먹는 오뎅은 진리지 ㅎㅎ 밖에 나가도 요즘같은 때에는 뭘 함부러 사먹질 못하니 바리바리 싸고다니는, 엄마는 매우 바빠졌다;; 하지만 맛은 최고! 아이들도 너무 잘먹고, 따뜻하고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스탠리의 진가를 발휘한 날^^ (오뎅 국물도 꾀 담은 것 같은데 오뎅 20꼬치에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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