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오더 던킨 슈퍼맨의자, 베라 배트맨의자 픽업후기

"해피오더 던킨도너츠 슈퍼맨 의자 + 베스킨라빈스 배트맨 의자 픽업했어요"

 

지난주 해피오더 앱을 통해서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 사전예약을 해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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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오더로 사전예약하기 / 던킨 슈퍼맨 + 베스킨라빈스 배트맨 캠핑의자

 

 

 

 

매장 픽업을 갔을 때 바로 진열되있던 캠핑의자, 처음 딱 봤을 때 느낀건 엄청 크다였다 ;; 작은 꼬맹이들 둘이 앉혀도 되겠다 싶게 가로폭이 넓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본 의자는 헬리녹스 느낌의 얇은(?) 느낌이었는데 내 눈에 콩깍지였던 모양 ㅎㅎ

 

 

 

 

가방 파우치에 담아서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해졌다. 의자의 화려한 무늬를 감싸 버리는 블루와 블랙의 조화는 정말 깔끔 그 자체다.

 

 

 

 

색감이 화려한건 예상했던 대로였고, 그림이 화려해도 촌스럽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렇게 초록 잔디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 묵직하게 앉아줘야 쫙쫙 펴질 텐데 의자들이 조금 쭈글쭈글한 듯하네ㅋ

 

 

 

 

 

 

 

 

캠핑의자 때문에 사은품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아이스크림과 도넛도 같이 들고 왔다.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그나마 제일 작은 쿼터 사이즈로 받아왔고 던킨 도너츠는 저게 10,100원어치 ㅎㅎ 모자라는 100원은 포인트로 결제해서 들고왔다.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오늘 모처럼 간식 포식이다 ^^

 

 

 

 

내가 처음 받고 크다고 느꼈던 것은 사이즈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서 였던 것 같다. 내하중이 120kg 이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ㅎㅎ

 

보통 사은품으로 주는 거는 작고 무늬도 만화 캐릭터이니 당연히 애들이 앉는 정도라 생각해서 코스트코에서 샀던 겨울왕국 의자 사이즈를 생각했었는데 이것이 바로 인터넷 쇼핑의 한계라는 생각이;;

 

 

 

 

 

코스트코에서 샀던 아동용의자랑 나란히 놓아봤다.

가로폭 자체가 10센치는 더 크고 묵직해서 어린이가 앉아도 되지만 키가 큰 성인 남성이 앉아도 끄떡없을 것 같은 묵직함을 가지고있다. 내 예상과 달리 어른용 의자로 만든 것 같은데 사실 캠핑의자 등받이가 짧으면 어른들은 다소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다. 그 부분이 많이 좀 아쉬웠다.

캠핑 짐을 최소화하려고 하는데 나는 자꾸 짐을 늘리고 있어서 그것도 큰일ㅎㅎ 일단 우리집에 왔으니 머리에 이고라도 가서 캠핑장에서 한번 펼쳐봐야겠다. 

 

 

 

 

참, 이거는 해피포인트 적립이 5% 라고 적혀있었다. 요새 내가 자주 이용하는 해피포인트 가맹점 파리바게뜨나 베스킨에서 0.1% 적립 해주는 거에 비하면 5% 적립은 꾀나 큰것 ㅎㅎ 포인트 다 썼었는데 1600점 정도가 들어와있길래 확인하다가 그제서야 알게된 인지했다. 해피포인트 5% 적립도 확인하세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