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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모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로 검은콩 볶기 '◡'

by _누구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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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볶기 너무 간편해요!

 

 

뻥튀기 파는데서 먹던 검은콩 과자? 이건 사 먹어야 하는 건 줄 알았다.
이걸 만든다는게 뭔가 재료가 더 있어야 할 것 같고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너무나 쉬운 것 ㅋㅋ 집에서 프라이팬으로도 볶기만 하면 된다는 걸 주부가 되어서야 알았다는;; 더구나 그보다 훨씬 간편한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 불려서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

 

 

손이 멈추지 않는 고소함으로 요즘 내가 자주 돌려먹는 간식이다.
나 말고 우리 애들이 먹어주면 딱 좋겠는데 슬프게도 우리 집 아이들은 안 먹음 ㅠㅠ 맛이 없는데 나만 잘 먹나 했더니... 내가 준걸 남의 집 아이들은 그렇게 잘 먹는다!! 타고나야 하는 걸까... 내가 뭘 잘못해준 건지 -_-;; 그런 식성 진짜 매우 부럽다ㅎㅎ

어쨌든 매우 간단하지만 영양 만점 맛있는 검은콩 , 쉬우니까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일단 매우 딱딱한 검은콩을 씻어서 3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려서 콩을 무르게 해야 한다 (2배 이상 커진 듯)

 

 

 

 

그 전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 형태였는데 이렇게 넓어진 망에 쫙 깔아서 돌리니 골고루 열이 쬐어질 것 같은 느낌 ㅎㅎ 1,2,3단 조리가 가능한데 검은콩을 맨 위에 걸쳐서 놓으면 열이 너무 바로 가해지니 무난하게 가운데에 걸쳐서(2단 위치) 돌렸다.

우리집 에어프라이어 모델은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

 

 

필립스에서 아이닉 스텐 에어프라이어로 갈아탔어요!(대용량 가성비 甲)

몇 년 전 우리 집은 원래 바스켓 형태의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썼었다. 대용량 바스켓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만두 하나를 구워도 한 번에 굽지 못하고 닭 한 마리를 다 넣을 수 없어 크기가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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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총 20분 돌리는데 일단 10분만 돌리면 저렇게 콩의 속살(?)이 초록색을 띤다. 아직 덜 볶아진 색깔이다. 콩이 한쪽 부분만 익어서 뒤집어 줘야 되는데 뜨거우므로 수저로 살살 저어서 뒤집은 다음에 10분 더 돌려서 마무리한다.

 

 

 

 

 

검은콩만 볶았을 뿐인데 너무너무 고소하다! 간단하게 만들어도 영양만점 최고 간식으로 완전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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