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동계캠핑 필수품!! 캠핑 타프팬 실링팬 S-FAN50

겨울 캠핑은 원래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작년부터 난로를 구입하고 슬슬 나가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난로가 있어도 내부가 막 따뜻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던 이유가 동계 캠핑을 하려면 좀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는데 우리는 무작정 들이대서인 듯 ㅋㅋ

 

 

파세코 캠프27 추천! 기름 냄새없이 따뜻해요 '◡'

 

작년 겨울에는 원래 가지고 있던 루메나 선풍기를 눕혀서 난로 위에 틀어놨었는데 따뜻하긴 했지만 뭔가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올해 겨울 캠핑은 좀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보고자 타프팬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성비 좋고 정말 많이들 구입하는 S-FAN50을 가지고 캠핑을 가서 사용을 해봤는데, 이래서 필수품이라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람 강도도 다르고 타프팬을 켜자마자 위에 있는 더운 공기가 진짜 한 번에 아래로 확 퍼지는 느낌이었다. 난로 가까이에 있지 않아도 훈훈함이 느껴졌고, 설치 전과 비교했을 때 (아래) 공기가 확실히 따뜻해졌다.
동계캠핑에 난로를 사용한다면 타프팬도 같이 꼭!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 구성품

설명서, 모터, 날개 4ea (날개를 뺐다 꼈다 할 수 있어서 부피를 줄일 수 있다)

 

 

 

 

• 설치방법

우리 텐트는 데이지 체인을 안 쓰기 때문에 천장에 어떻게 설치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런 기특한 아이템을 발견하게 되었다. 자석끼리 붙여놓고 한쪽 자석은 고리 모양 ^^
내가 산건 자석이 붙는 현관문이나 냉장고에 무언가를 거는 용도로 많이 쓰는 것 같은데 네오디움 자석을 사면서 이것도 같이 담아서 부착해봤는데 타프 팬이 돌아가면서 빠질까 봐 살짝 불안했는데, 밤새 별일은 없었다;; 그래도 천장에 다는 용도로 살 거면 고리를 아예 막아놓은 이지트래블러 자석홀더 가 좀 더 안정감 있을 듯하다.

 

 

 

 

 

 

 

★ 높은 텐트 천장에 자석을 옮길 때는 이렇게 해요!!

　- 손가락으로 적당히 간격을 유지하면서 이동해주면 된다.

 

 

 

 

무선 타프팬도 있지만 이것은 유선 타프팬이다. 저 흰색 선이 타프팬 코드 연결선이다. 코드를 꽂으면 바로 작동이 가능. 충전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지만 선을 정리하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한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

 

그리고 타프팬이 작동하는 동안에는 물을 끓일 수 없고 고구마도 구울 수 없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ㅎㅎ 그렇다고 따뜻함을 포기할 수 없으니, 타프팬 작동 안 할 때 구워 먹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