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워크'전동휠 추천 / 아이미니STAR

 

공원에 가면 꼭 전동휠 빌려서 태워주고는 했었는데 결국에는 지난 어린이날 선물로 전동휠을 샀다.
공원에서 전동휠 아저씨에게 추천받으려고 살짝 물어보니 배터리 중요성을 엄청 강조하시네 ㅋㅋ
저가형 이름없는 배터리 말고 삼성이나 LG 배터리가 달려있는 걸로 사면된다고...

 

나인봇이 제일 비싸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듯했지만 50만 원? 70만 원?
나인봇을 살 거 아니니까 열심히는 안 봤는데 카트 구성까지 있어서 비싼 건지 어쩐 건지 나인봇은 못 사겠다 비싸서;;;

 

 

 

 

 

열심히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게 이 아이 미니 전동휠이었다.
위 비교표를 보고 사양이 거의 동급이거나 오히려 더 좋길래, 그리고 LG 배터리를 썼길래 바로 이걸로 결정했다.

근데 출시된다 기사를 보니 한 2-3년 전에 한창 나와서 잘 팔고 지금이 끝물인 건지 ;;; 우리 아들은 왜 이제야 이걸 사야 되는 건지 ㅎㅎㅎ 어쨌든 한 군데서라도 팔아주니 바로 구매완료 ^^

 

 

 

 

 

우리는 아이미니 STAR 모델을 샀고 금액은 36만 원, 거금 썼다 ㅜㅜ
늘 타던 대로 무릎 바 전용으로 선택했는데 핸들바형은 몇만 원 더 주는 거였는데 얼마였는지 기억도 안 나고 지금은 품절이라 모르겠다. 현재 STD시리즈만 판매하고 있는데 STD무릎바형은 28만 원, STD핸들바형은 31만 원으로 3만 원 차이, STAR시리즈도 그 정도 차이였지 싶네...

 

 

 

 

 

선택하는 데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한 배터리 용량인데, 정작 전동휠을 받았을 때 제품 보증서라던가 설명서가 따로 없어서 어디에도 350Wh 용량이 표시되있지 않아서 의심(?)했는데 나중에 신랑이 전동휠 바닥을 찍어 보여줬다. 용량 큰 LG 배터리 맞는구나 ^^

 

 

 

 

 

역시 스마트한 세상, 한글 어플 지원이 된다. 탑승하지 않은 공차 상태로 원격조정이 가능한데, 타지 않은 상태로 조정이라... 별로 쓸모는 없는 것 같다. 아이가 재밌다고 정신없이 너무 달리면 위험할 수 있으니 속도 제어 기능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 그것도 아이가 알아서 잘 타고 있어서 우리 집에서는 잘 쓰지 않고 있지만 ^^

 

 

 

그래도 어플에서 이렇게 자세한 정보를 따로 볼 수 있으니 필요에 의해서는 유용할 수 있겠다.

 

 

 

 

야간에 주행할 때는 앞에는 전조등, 뒤에는 미등이 자동으로 켜져서 편리하다 ^^

 

 

 

 

<STAR와 STD 제원 비교>

배터리 용량이 다르니 당연히 최대 운행거리가 다른 건데 얼마나 긴 거리를 가겠나 싶어서 자주 쓰고 자주 충전해주는 게 더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지금 STAR는 팔고 있지도 않으니 STD 사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결론!!

 

약 3개월 정도 사용해보니 거금을 준만큼 열심히 못 태우고 있는 게 조금 아깝지만 앞으로 고장 없이 오래 써주면 바랄 것이 없겠다!!

자주 끌고 나가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