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놀이키트 브레드이발소 토이쿠키 만들기

 

 

확실한 내돈내산 후기!!
브레드이발소 요새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만화인데 토이 쿠키에 나왔다. 엄청 좋아할 것으로 예상하고 마침 할인까지 되길래 얼른 주문했다. 크리스마스날이 끼면서 배송이 지연될 거라고 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고 브레드 이발소가 택배로 온 걸 확인한 둘째가 노래 노래 부른 덕에(?) 쿠키 만들기가 생각보다 빨라졌다^^

 

 

 

집콕놀이키트 추천/ 집에서 만드는 토이쿠키만들기 (feat.풀무원)

 

 

아이들이 요새 즐겨봐서 그런지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정겹네^^ 그전 동물, 바다 토이 쿠키 키트보다 상자 길이가 좀 더 길어졌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사용할 때 꺼내서 30분 ~ 1시간 정도 후에 자연해동되면 (반죽을 눌러보면 말랑해진다) 사용하면 된다.

 

 

 

 

토이 쿠키 구성품

8가지 색상의 반죽, 쿠키 틀, 설명서, 스티커, 짜는 주머니, 아이싱 가루, 땅콩 분태

 

 

 

 

이번에는 약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구성보다 스티커, 아이싱, 땅콩이 들어있어 좀 더 쿠키 만들기에 재미를 더해준다. 그래서 그런가 대신에 가격은 좀 더 비싸졌다ㅜㅜ

 

 

 

종이 포일을 꼭 깔고 그 위에 완성품을 올려두는 게 좋다!!
안 그러면 잘 안 떨어져서 열심히 만들어둔 모양이 흐트러진다.

 

기존 토이 쿠키보다 만들기 훨씬 어렵;; 처음에는 열심히 하더니 아이들 몇 개 만들다가 도망감;; 그래서 내가 마무리했고ㅠ 잘 만든 건 모두 엄마 작품 ㅎㅎ

저 식빵 캐릭터 브레드... 쌍꺼풀이며 넥타이며... 디테일도 엄청나던데 손에 든 가위도 만들어달래서 난감했었다 ㅋㅋ

 

 

 

 

기존 구성에 업그레이드돼서 아이싱이 추가되어 하라는대로 짤주머니에 표시되있는 물선까지 3ML 물을 넣고 아이싱 가루 넣고 젓가락으로 휙휙 저어주면 금새 녹는다. 끝을 아주 조금 자르고 만든 쿠키에 예쁘게 꾸미면 되는데 ~ 

 

 

 

 

물 정량대로 넣은거 같은데 뭔가 물이 많아서 짜는대로 모양이 안잡히고 퍼진다 ㅎㅎ 아이가 짤주머니 조절을 잘 못하기도 하지만 내가 해봐도 글씨 만들기는 실패였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140도 15분

 

 

 

 

사진 한장 찍고 저걸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본인들이 만들어서 더 맛있다고 잘 먹는다 ㅎㅎ 토이쿠키 만들기 하나 사면 활용하기도 편하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다 만들고 나면 간식까지 해결이니... 한번씩 꺼내주기 딱 좋은 집콕 아이템인 듯 하다 ^^ 남은 상자는 냉동실에 뒀다가 또 잊을만할 때 꺼내줘야겠다 ㅎㅎ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 키트는 정말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