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닭 3마리에 만원 세일을 하면 닭죽에 삼계탕에 한 번은 통닭까지 하게 된다 ㅎㅎ 에어프라이어에서 로티세리로 바비큐를 해주면 기름 쏙 빠지게 담백한 닭고기를 먹을 수 있다.
로티세리(Rotisserie)란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 가며 굽는 기구를 뜻하며, 로티세리 방식은 고기를 이 쇠꼬챙이에 끼운 후 360도 회전을 통해 익히는 조리법입니다. 조리법의 특성상 고기의 기름기는 빠지고, 고기의 육즙은 촉촉하게 유지되어 기름을 줄인 건강한 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티세리를 통해 꼬치구이, 통삼겹살 구이, 통닭구이 등 다양한 바비큐 요리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로티세리 (쇼핑 용어사전)
로티세리로 통닭을 밑간만 해서 잘 구워주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매우 간단한 닭 요리를 정리해본다.
로티세리 바베큐 만드는 방법
생닭에 올리브유를 발라주고 허브솔트로 밑간을 해서 30분 이상 놔뒀다. 닭 안에 넣고 같이 구울 마늘도 준비했다.
밑간이 고루 베면 봉에 닭을 통과시키고 고정핀에 나사를 돌려 닭을 고정시켜준다.
* 확인 필수!! 봉의 오른쪽 왼쪽 모양이 다르다.
꼭 확인을 하고 왼쪽을 먼저 밀어 넣고 오른쪽을 걸친다. 왼쪽을 넣을 때 모양에 맞춰서 안으로 밀어 넣어야 되는데 밀어 넣지 않고 걸치기만하면 봉이 돌아가지 않으니 꼭 명심해야할 부분이다. 나도 처음 사용할 때 봉이 안돌아가서 한참 헤맸었는데 왼쪽을 밀어넣지 않고 걸치기만 해서 봉이 돌아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기름이 많이 빠지니 밑에 기름받이는 꼭 받쳐줘야 한다.
에어프라이어 바비큐 200도 30분
(30분 하고 잘 익었으나 좀 더 바삭하게 하고 싶어서 10분 더 추가했다)
온도와 시간을 설정하고 시작, 로티세리 버튼을 돌려 돌아가게 한다.
바비큐 집에서나 보던 통닭 꼬치구이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마늘향과 통닭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통닭 비주얼 제대로다^^ 총 40분을 익혀서 좀 더 노릇노릇해진 것 같다.
너무 잘 익어서 뼈가 잘 분리되어 애들도 곧 잘 발라먹었다.
에어프라이어 바꾸고 뭔가 요리를 좀 더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뭔가 삶의 질이 높아진 기분~ 다음번엔 더 맛있는 걸 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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